스포츠 분석

5월12일 LG SK 야구분석 

LG

■ LG 트윈스

– 투수

차우찬을 선발로 예고했다. 차우찬은 지난 두산 전에서 6이닝 동안 단 1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호투를 펼쳤다. 지난 시즌에서도 SK 전에 3경기 선발로 나와 ERA 2.37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차우찬은 홈런 타자들이 즐비한 SK를 상대로 지난 시즌 9이닝당 0.47개의 홈런밖에 내주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호투할 가능성이 높다.

– 타선

김현수, 채은성, 라모스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이 매우 위협적이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채은성과 라모스가 모두 홈런를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김현수와 채은성은 지난 시즌에도 SK 투수들을 상대로 3할 이상의 고타율을 기록했고, 이천웅 역시 0.327의 타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충분한 득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변수 및 결장

변수는 LG 타자들이 킹엄이라는 투수를 처음 상대한다는 것이다. 생소한 투수를 맞이해 자신의 스윙을 가져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빠르게 킹엄의 공에 적응해야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 것이다.

SK

■ SK 와이번스

– 투수

킹엄을 선발로 예고했다. 킹엄은 지난 한화 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실점을 내주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타선의 지원만 이어졌다면 충분히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었다. 우려됐던 구속도 충분히 회복이 됐고, 제구력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 경기에서 선보였던 피칭을 재현한다면 충분히 LG의 타선도 막아낼 가능성이 있다.

– 타선

가장 큰 문제는 타선이다. 물론 지난 시즌 LG를 상대로 고종욱, 최정, 김강민, 노수광이 고타율을 기록했지만 최근 이들의 타격 페이스는 좋지 않다. SK는 지난 롯데 전에서 단 3개의 안타를 뽑아내는 데에 그쳤고, 정진기, 한동민, 정의윤을 제외하면 아예 안타를 기대할 수 없는 수준이다. 게다가 선발이 차우찬이기 때문에 지난 경기에서 선보였던 형편 없는 타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변수 및 결장

LG를 상대로 고종욱이 0.436, 김강민이 0.349, 최정이 0.339, 노수광이 0.306의 고타율을 기록했지만 타격감이 떨어져 있는 현 시점에서 차우찬을 상대로 이와 같은 타격감을 선보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최근 SK 타자들이 선보이고 있는 타격은 리그 최하위권이라고 분류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최종 스포츠 분석

LG VS SK

■ 결론

투타 밸런스를 고려했을 때 LG가 승리할 확률이 더 높은 경기이다. 차우찬과 킹엄 모두 호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사실상 타격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단 3안타에 그친 SK 타선이 순식간에 살아날 일은 없을 것이고, 중심 타자들의 확실한 득점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LG가 승리를 따낼 것이다.

■ Betting Tips

[일반 승/무/패] LG 승 (추천 o)

[핸디캡 1.5] LG 승 (추천 o)

[언오버 8.5] 언더 (추천 o)

LG트윈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