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5월7일 롯데 SK 야구분석 

롯데

롯데의 선발은 우완 노경은이다. 18시즌 롯데 소속으로 9승 6패 평자 4.08로 나쁘지않은 시즌을 보냈지만, 이후 계약문제에서 갈등을 보이며 19시즌을 FA미아로 보냈다. 어느덧 36살에 접어들었지만, 다시 한 번 롯데와 계약하고 황혼기를 맞이한다. 기본적인 구위가 좋은 편이고, 다양한 변화구를 기반으로 지저분한 무브먼트를 가지고있기 때문에 선발로서도 성공가능성은 충분하다.

SK 

SK의 선발은 우완 문승원이다. 6이닝 2~4실점 피칭에 최적화된 선수로, 지난 시즌 26차례 등판에서는 11승 7패 평자 3.88로 데뷔 이후 최다 승수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전반기에 비해 훨씬 나은 후반기를 보내며 SK의 상승세에 일조했는데, 포심 위주의 우직한 피칭으로 다시 한 번 무난한 3~4선발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최종 스포츠 분석

롯데 VS SK

# 부상자 현황

롯데 : 없음

SK : 없음

# 핵심 기록

* 롯데 vs SK, 지난 시즌 상대전적 3:13 SK 우위

* 롯데, 최근 2경기 연속 필승조 가동

* 문승원, 연습경기에서 5이닝 6피안타 2실점 기록 / 지난 시즌 롯데 상대로 3경기 1승 0패 평자 2.95 기록

* 지난 시즌 10위 롯데, 레일리-장시환-손승락 이적 혹은 은퇴 / 안치홍-마차도-지성준 합류로 내야진 강화

* 지난 시즌 2위 SK, 김광현-산체스 공백을 킹엄-핀토 영입으로 채우고자 함. 타선은 전력유지 + 윤석민-채태인 보강

# 흐름 예상

롯데가 내야수비진 강화 이후 쓸데없는 실점이 확실히 줄어들었고, KT와의 까다로운 원정 3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갖췄다는 점이 분명 눈에 띈다. 다만, 이번 선발 노경은은 공식적으로 2시즌 만에 등판하는 선수인데다 비시즌 연습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경기감각에서 문제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노경은의 이닝소화에 의문부호가 달려있다는 점은 최근 이틀 연속 필승조를 소모한 롯데 불펜에 좋지않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SK 타선은 한화와의 시리즈에서 분명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지만, 점수가 많이 나오는 사직구장에서는 장타가 터질 수 있다. 문승원이 퀄스 피칭으로 버텨주는 동안 충분히 리드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 배팅 전략

* 롯데 패

* 롯데 +1.5 핸디캡 패

* 9.5 오버

SK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