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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는 지난 시즌 팀 우승을 이끈 주전 5명이 이번 시즌도 그대로 함께 한다. 몇 년째 주전 라인업 변경이 없다는 건 커다란 플러스 요인이다. 2연속 정규리그 MVP에 이어 파이널 MVP까지 거머쥔 ‘만능 센터’ 니콜라 요키치는 변함없이 독보적인 기량을 뽐내고 있다. 다만 그 외의 선수들은 부상 이슈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매 경기 체크해줘야 한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2년 연속 PO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이번에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디애런 팍스와 도만타스 사보니스를 포함한 베스트-5가 이번에도 변화 없이 유지된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뚜렷한 외부 보강 요인은 없지만, 유망주들이 성장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전력이 강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남은 시즌 전망도 밝다.

덴버는 이번 시즌 킹스 상대로 3전 3패(평균 107.0득점-120.0실점)로 일방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다. 원정에서 당한 2번의 패배는 이해할 수 있으나, 2주 전에는 홈에서도 98-102로 졌다. 요키치(26.1득점 12.3리바 9.3어시)가 사보니스(20.0득점 13.2리바 8.5어시)와의 리바운드 경합에서 일방적으로 밀린 것이 결정적 원인이다. 덴버의 홈경기 성적(22승 5패, 평균 119.1득점-109.6실점)은 서부 1위이며, 킹스는 최근 들어 다소 주춤한 듯한 모습이다. 이번에도 덴버가 킹스에 밀리진 않을 듯. 그러나 상성은 무시할 수 없고, 사보니스가 요키치를 위협할 수 있는 최적화된 유형의 빅맨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핸디캡 매치는 킹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게임은 ‘언더’ 추천.

# 승

# H -7.5 패 (추천 픽)

# U/O 229.5 언더 (추천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