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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는 시즌 내내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다. 새로운 에이스 사이먼스가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랜트도 여전하다. 그러나 디안드레 에이튼은 변함없이 소극적인 플레이로 일관하여 팀에 별 보탬이 되지 않고 있다. 윙 자원을 나름 알차게 채웠음에도 리그 최약체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시즌 내내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덴버는 지난 시즌 팀 우승을 이끈 주전 5명이 이번 시즌도 그대로 함께 한다. 몇 년째 주전 라인업 변경이 없다는 건 커다란 플러스 요인이다. 2연속 정규리그 MVP에 이어 파이널 MVP까지 거머쥔 ‘만능 센터’ 니콜라 요키치는 변함없이 독보적인 기량을 뽐내고 있다. 다만 그 외의 선수들은 부상 이슈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매 경기 체크해줘야 한다. 

포틀랜드는 올스타 휴식기를 마친 시점까지도 부상자가 많다. 주전 가드 브록던과 스윙맨 샤프, 그리고 루키 스캇 핸더슨이 결장한다. 전반기를 6연패로 마무리했고, 그 중에는 덴버전 2패가 포함되어 있다. 덴버는 전날 워싱턴전(130-110 승)에 이은 백투백 일정이다. 체력적인 부담이 있긴 하나, 실력 면에서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 포틀랜드는 덴버 상대로 5연패(평균 110.2득점-119.0실점) 중이며, 지금은 양팀 간의 전력 차가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벌어진 상황이다. 원정팀 덴버의 10점 차 이상 승리를 예상하며, 가장 좋은 선택은 언더/오버 게임의 ‘오버’ 베팅이다.

# 패

# H +8.5 패

# U/O 218.5 오버 (추천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