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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조엘 엠비드가 이번 시즌에도 역대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타이리스 맥시가 올스타 레벨로 성장해 하든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저들 두 명의 생산력이 어마어마하고, 받쳐주는 롤-플레이어들의 수준도 높다. 그러나 잘 나가던 와중에 엠비드가 부상을 당해 6~8주 아웃 판정을 받았다. 엠비드가 빠진 경기의 승률은 3할 안팎에 불과하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의 다크호스다. 도노반 미첼은 여전히 특별하고, 그를 포함한 베스트-5와 식스맨까지 모두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공-수 밸런스가 상당히 좋고, 주력 멤버가 모두 건강할 때의 경기력은 어디 내놔도 꿇리지 않는다. 시즌 내내 핵심 멤버의 부상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음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선수층이 두텁다.

양팀 모두 백투백 일정이다. 필라델피아는 전날 뉴욕(96-110 패)에 큰 점수 차로 졌다. 홈경기의 이점을 지니고 있었고, 맥시가 35점을 홀로 넣었음에도 역부족이었다. 엠비드가 출전한 경기에선 8할에 육박하는 높은 승률을 기록하지만, 결장한 경기에서는 6승 15패로 승률 3할도 되지 않는다. 클리블랜드는 전날 올랜도(109-116 패)에 졌다. 에이스 도노번 미첼이 결장한 가운데 수비전에서 밀리고 만 것.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새해 들어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며, 오늘은 미첼이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설령 미첼이 빠진다 해도 지금의 필라델피아는 문제될 것 없다. 원정팀 클리블랜드의 일방적인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게임의 ‘언더’ 베팅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패

# H +4.5 패 (추천 픽)

# U/O 229.5 언더 (추천 픽)